에코마케팅, 청약경쟁률 1103대 1…증거금 4.2조 몰려

김보미 기자

입력 2016-07-28 10:00  

에코마케팅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에코마케팅 공모청약 결과 22만주 배정주식수에 2억4266만주의 청약이 몰려 증거금으로 4조2465억원이 들어왔습니다.
앞서 18~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는 총 1049개 기관이 참가해 941.8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7000원~3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2003년 설립된 에코마케팅은 광고 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업체로 `퍼포먼스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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