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업체 두물머리가 오는 29일부터 주가연계증권(ELS) 비교·분석 사이트 `ELS 리서치`(http://elsresearch.co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LS리서치는 국내 21개 증권사가 출시한 6만 여개 ELS 상품에 대해 분석한 국내 최초의 비교·분석 사이트로, 지난 4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이미 누적 이용자수가 7만 여명에 달합니다.
ELS리서치를 개발한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는 "95%의 증권계좌는 손실계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자자들이 투자시장에서 매우 체계적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소비자들이 저금리 시대에 자산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해당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물머리는 더불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불리오`를 통해 회원들의 투자 성향에 맞는 최적의 ELS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스로 정보를 검색하고 선택하기 어려워 했던 투자자들은 최적의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추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두물머리는 지난 22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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