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오상진이 전현무의 `디스`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게스트 오상진과 MC 전현무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MC 신동엽은 오상진을 소개하며 "같은 아나운서 출신인데 이렇게 다른 느낌 나기도 참 힘들다"고 전현무를 약올렸다.
이에 전현무는 오상진과 `입사동기(2006년)`임을 고백하며 샐쭉거렸고, "워낙 수준차이가 나니까 긴장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상진은 "전현무보다 자신 있는 건 외모 아닌 요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학원을 다니며 요리를 익힐 정도로 미식가 임을 밝혔다.
오상진은 "집에 안초비까지도 깡통으로 사놓는다"며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자, 심기가 불편해진 전현무는 "집에 안초비 있는 것도 정상 아니다"며 탐탁치 않은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상진, 산다라박, 임형준이 출연한 이날 `수요미식회` 방송은 메밀 국수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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