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해리 포터'처럼 만들어진다

입력 2016-07-28 14:01  


`스파이더맨` 시퀄이 `해리 포터` 포맷처럼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시퀄은 `해리 포터` 포맷처럼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콜리더`의 2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최근 코믹콘에서 그 트레일러를 공개해 큰 관심을 받은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향후 속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첫 단계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를 통해 이미 관객들을 만난 스파이더맨에 대한 재 소개가 이뤄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한 스파이더맨에 대해서다. 관객들이 `난 정말 스파이더맨이 좋아. 그를 계속 보고싶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다음 단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본격적으로 큰 활동을 보이는 스파이더맨을 멋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다시금 스파이더맨과 사랑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속편들 역시 계속 톰 홀랜드가 분한 주인공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시절을 계속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대해서는 "물론이다. 차례로 몇 학년을 다룰 것인지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호그와트의 해리 포터 여정처럼 스파이더맨을 그와 같은 방식으로 다루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존 왓츠 감독은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는 굉장히 쿨한 세계"라며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하이스쿨 무비"라고 설명하며 이 영화가 스파이디의 10학년 사춘기물임을 전했다. 짧게 공개된 영화의 톤은 밝고 유쾌하다.

배우 마이클 키튼이 연기하는 캐릭터 벌처는 스파이더맨에 맞대응할 만한 강력한 자력을 뿜어내는 슈트를 발명한 인물이며 빌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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