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DJ 조이가 지난 6월 2016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영상이 화제다.
여성 DJ로 가장 주목받는 DJ 조이가 오는 8월 가수 정식 데뷔 첫 앨범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곁으로 찾아온다. 발매 예정인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발매했던 일레트로닉 앨범이 아닌 가수로서의 앨범으로 DJ 조이가 직접 노래했다.
특히 DJ조이는 정식 데뷔를 위해 노래는 물론 안무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인 역대급 콜라보 퍼포먼스 영상이 화제다.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6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인 이 영상은 DJ조이와 전설적인 록그룹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에비치,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곡 `The Phantom Of The Opera`에 맞춰 디제잉을 하는 DJ조이의 모습에서는 여성 DJ에게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파워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일레트로닉 음악, 록보컬, 팝페라 보컬 세 가지 매력이 가득한 무대는 가요계 관계자들과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소속사 조조 컴퍼니 측은 "DJ조이가 함께 꾸민 색다른 무대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일렉트로닉, 록, 팝페라 세 가지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무대였다"라며 "특별한 콜라보를 경험한만큼 DJ조이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DJ 조이는 지난 2014년 11월 첫번째 일렉 앨범 `Korea Bounce Generation`을 발매하며 클럽씬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12월 새로운 싱글 `Funny Joy`를 발매했으며 2015년 6월 `Flying Dragon`, 11월 `Hunger Game`까지 총 4장의 일렉트로닉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열린 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페스티벌`, `2015 남해 뮤직페스티벌 비키니앤탑`, `빅버드 뮤직페스티벌`, `헤드라이너 페스티벌`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지난 6월에는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특히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DJ 조이는 뮤지컬 배우로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등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했으며 실용음악 대학교수로 대학 강의를 출강, 제자 양성에 힘을 쓰기도 했다.
한편, DJ 조이는 오는 8월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정식 가수로서 데뷔를 준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