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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서울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분양가격이 결국 또 다시 인하됐습니다.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국가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일반 분양가를 인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178만원으로 내려갔고 일반 분양가의 1% 범위 내에서 조합장에게 조정 권한이 위임됩니다.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분양보증을 다시 신청한 뒤 강남구청의 승인을 받으면 분양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당초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일반 아파트로는 사상 최고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지만 정부가 우회적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시키며 여러 차례 분양가가 인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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