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012년부터 `민간 건축공사장 시민 고용 운동`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02곳의 건설 현장에서 66만여 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총 고용 인원의 1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시는 이와 함께 관급공사장에서도 성남시민고용 특수계약조건을 체결해 올해에만 99곳의 현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인력을 시민으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판교지역 개발 마무리로 건설 현장이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 고용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일자리를 확보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제공이 확대 지속될 수 있도록 우수 민간 시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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