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년만에 상반기 흑자달성...'티볼리의 힘'

조현석 부장

입력 2016-07-29 16:32  



쌍용자동차가 2007년 이후 9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쌍용차는 매출 1조7,772억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습니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내수 5만696대, 수출 2만3,881대(CKD 포함) 등 총 7만4천577대를 판매했습니다.

쌍용차의 호실적은 티볼리 에어가 가세한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나 증가하면서 상반기 전체 판매가 지난 2003년 상반기(8만354대) 이후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입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티볼리뿐 아니라 코란도 스포츠 등 상품성 개선모델의 판매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연간 흑자전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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