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성이 감독을 맡은 VR 웹드라마 ‘4월애(愛)’가 K웹페스트 본선에 공식 초청됐다.
김현성의 소속사 마스이엔티에 따르면 VR 웹드라마 ‘4월애(愛)’가 제2회 웹시리즈 전문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KWEB FEST)에 공식 초청작으로 초대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6년 만에 가수 복귀를 알린 가수 김현성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4월애(愛)’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All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 드라마로도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애절한 사랑 노래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원조 꽃미남 가수에서 지난해 감성 산문집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로 작가로 변신한 바 있는 김현성은 이번 VR 웹드라마를 통해 탁월한 글 솜씨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한껏 발휘했으며 다양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웹페스트는 아시아 유일의 웹시리즈(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맡은 이번 영화제에는 총 22개국에서 15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외국작품 65편, 한국작품 38편 등 총 103편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던 김현성은 지난 6월 직접 작사한 ‘소식’(부제-돌아와줘)을 깜짝 공개했으며 올해 ‘소식’을 시작으로 연작 시리즈로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