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역대 상반기 인허가 기록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인허가 동수는 6.4%, 면적은 9.2% 각각 증가했습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6만4,168동, 3,938만3,000㎡로 전년동기 대비 18.9% 늘었습니다.
특히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아파트는 3,492동, 2,727만㎡가 인허가를 받아 같은 기간 27.5% 증가했습니다.
공업용 인허가면적은 1만122동, 835만8,000㎡로 5.3% 늘었고, 상업용과 문교사회용은 각각 0.1%, 17.2%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2,763동, 3,931만1,000㎡로 0.1%, 지방이 9만1,585동, 4,825만6,000㎡로 17.8% 증가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 상황이 좋았던 지난해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 올해 인허가를 받은 주거용 건축물이 많아지면서 상반기 인허가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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