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데뷔 1년만에 단독 콘서트 확정…21일 '드림 랜드' 열린다

입력 2016-08-02 08:12  



걸그룹 에이프릴이 신예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2일 “에이프릴이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드림 랜드(Dream Land)`의 개최를 확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해 8월 24일 데뷔한 에이프릴의 이번 콘서트는 1년도 채 안된 신예 걸그룹으로서는 매우 독보적인 행보로, 특히 8월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치른 뒤 오는 10월에는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라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의 도약에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멤버들은 활동 틈틈이 콘서트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콘서트 현장에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무대도 선사할 계획이라 에이프릴만의 특별한 팬서비스에 팬들의 기대감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에이프릴의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 `드림 랜드(Dream Land)`는 21일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되며 4일 오후 7시 하나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된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리밍(Dreaming)`으로 정식 데뷔한 에이프릴은 ‘꿈사탕’, `무아!(Muah!)`, `스노우맨(Snowman)`에 이어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의 타이틀곡 `팅커벨` 활동을 통해 ‘최연소 걸그룹’, ‘요정돌’, ‘청정돌’ 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퓨어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최근에는 멤버 진솔이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 속 막내 멤버로 합류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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