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이 사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봉원은 "사업을 망한 경험이 있는데 또 할 생각이 있느냐"란 질문에 "망했다고 하지 마라. 실패다"라며 "이전에는 남의 돈도 끌어다 사업을 했다면 이번에는 내 스스로 돈을 모아서 작게나마 다시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 박미선은 뭐라고 하느냐"란 질문에 이봉원은 "원래 내가 뭘 한다고 하면 (박미선과)상의하지 않는다"며 "내가 저지르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스타일이다. 해야하면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봉원은 "워낙 내가 해보고 느껴야하는 성격이다. 수습도 스스로 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앞서 이봉원은 자신의 인생 철학을 언급했다. 그는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닌 포기다"라며 "도전을 하면 플러스 10이거나 마이너스 10이지 않겠느냐. 하지만 포기하면 계속 0이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도전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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