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을 한 회 앞둔 KBS 2TV 월화극 `뷰티풀 마인드`의 시청률이 2%대까지 추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 13회는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이 나란히 2.8%로 자체 최저 성적에 해당하는 수치다.
병원을 무대로 공감능력 장애가 있는 천재 의사와 탐욕에 눈이 먼 자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들 소재의 신선함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견고하지 못한 이야기로 많은 허점을 노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는 18.5%, MBC TV `몬스터`는 10.7%, KBS 1TV `가요무대`는 10.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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