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주요국 중 한국만 고용률 '제자리'

입력 2016-08-02 10:58  

1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고용률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만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재정연구원이 인용한 OECD 분기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OECD 회원국 전체 고용률(15∼65세, 계절조정) 평균은 66.8%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OECD 회원국 평균 고용률은 지난해 1분기 66%에서 2분기 66.1%, 3분기 66.3%, 4분기 66.5%에서 이어 올해 1분기 66.8%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회원국별로 보면 유로지역의 1분기 고용률은 65.1%로 전분기(64.7%) 대비 0.4%p 높아졌다.

독일(74.2→74.4%), 일본(73.6→74%), 영국(73.2→73.3%), 캐나다(72.4→72.5%), 미국(68.9→69.3%), 프랑스(63.9→64.2%), 스페인(58.6→59.1%), 이탈리아(56.5→56.8%) 등 주요국들은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반면 1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65.9%로 전분기와 같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고용률 자체가 OECD 회원국 평균을 하회하는데다 1분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다른 주요국들과의 고용률 격차가 더 벌어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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