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사고에 이어 부산 감만동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2시 25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싼타페가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1명, 세 살배기 남아 1명, 두 살배기 여아 1명, 6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6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감만동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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