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한 홍삼 “홍삼, 역류성 식도염 증상 완화 및 예방에 도움”

입력 2016-08-02 17:27  

고온다습한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체온 상승과 함께 소화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때문에 급한 식사,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 섭취, 과식, 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 지속될 경우 위산이나 위 안 음식물의 역류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속쓰림, 신물과 음식물의 역류, 가슴통증, 쉰 목소리, 만성기침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40~50대의 경우엔 복부비만 등으로 인해 하복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위산이 식도 쪽으로 넘어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참다한 홍삼은 홍삼이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홍삼은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들을 통해 위산의 과다 분비를 억제해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임을 입증 받았다.

김혜영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인체에서 채취한 위 조직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상태로 만들었다.

이후 두 그룹에 모두에 홍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투입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위 조직에서는 사포닌 투입 전후의 위산 분비량에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조직에서는 투입 전 12.33이던 위산 분비량이 9.24로 무려 26%나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삼이 넘치는 위산은 줄이고, 정상 위산은 그대로 두는 효능을 보인 것이다.

이러한 홍삼은 그 제조 방식에 따라 물에 달여 내는 전통적인 물 추출방식과 홍삼을 통째 그대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 방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중 홍삼의 모든 유효성분 추출률이 가장 높은 것은 전체식이다.

전체식은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부산물(홍삼박)이 없어 홍삼의 유효성분을 95% 이상 추출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없다면 치료가 어렵고 재발하기도 쉽다”며 “따라서 평소 지속적인 생활습관 변화와 함께 역류성 식도염 증상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기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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