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다은, 내조의 여왕? 임성빈 "한 달 주말 비워도 화 낸 적 없어"

입력 2016-08-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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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의 배려심 넘치는 결혼 생활이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 택시`에서는 `신혼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다은-임성빈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 생활의 행복함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엇갈렸던 첫 만남을 회상하고 결혼 후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등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직접 같이 살아본 두 달, 불편하진 않냐"라는 오만석의 물음에 임성빈은 "(신다은이) 남의 입장을 잘 배려해주는 친구다. 내가 한 달 동안 주말을 같이 못 지냈는데 화를 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신다은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나 역시 촬영 들어가면 바쁠 때가 있다"고 답해 두 부부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신다은은 "결혼하면서 성격이 많이 좋아졌다. 외롭지 않고 든든한 울타리가 생긴 기분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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