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철이 조타에게 레슬링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지난 2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리우 올림픽 선전기원 제 3탄 ‘레슬링 토너먼트 대회’를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의철과 조타는 쟁쟁한 출연자들을 꺾고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조타는 1회전 초반에 남의철의 다리를 잡고 장외로 밀어내며 먼저 2점을 획득해 주도권을 잡았다. 그는 다시 남의철의 태클을 되치기로 반격해 1점을 얻었다. 남의철은 조타에게 끌려가는 듯 했으나 마침내 태클을 성공시키고 옆굴리기까지 해내며 한 점 앞서는 상황으로 1회전을 마무리했다.
2회전에서 남의철은 다시 옆굴리기로 조타를 제압해 3점차로 앞서 나갔다. 이에 질세라 조타는 다시 반격하여 4점을 따냈다.
하지만 조타는 추가 점수를 얻기위해 무리한 태클공격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남의철에게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남의철은 끝까지 조타의 공격을 버텨내며 1점 차의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조타와 남의철이 출연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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