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더블유)` 웹툰 세계와 현실 세계로 건너온 이종석의 디테일한 말투 표현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목드라마 `W(더블유)` 속 웹툰 세계 `W`의 주인공인 강철은 JN 글로벌의 공동대표이자 방송국 채널 W의 소유주, 개인 자산 8000억에 달하는 범접 불가능한 최연소 청년 갑부다.
여기에 꽃미남 외모와 9등신 모델 포스, 천재적인 두뇌와 근성, 매너와 유머까지 갖춘, 비현실적인 인물로, 이종석은 이 인물의 말투를 다소 딱딱한 문어체를 사용하는 인물로 그려왔다.
그러나 오늘(3일) 방송될 `W(더블유)` 5회 예고에서 웹툰 세계의 존재를 인식하고 현실 세계로 넘어와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강철의 말투가 자연스러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 역시 이 부분을 꼽으며 `소름돋는 디테일`이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웹툰 속 대사를 읽는 느낌에서 현실 속 드라마를 보는 느낌으로 톤이 바뀌었다. 연출 대박이다", "디테일한 드라마다", "말도 안되는 디테일", "내 인 생에 키를 쥔 드라마"라는 등의 의견으로 드라마의 섬세한 연출력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또 강철이 자신의 세상을 만화로 접하게 되면서 얻을 충격과 분노를 이종석이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효주(오연주 역)와의 로맨스를 어떤 방향으로 풀어나갈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하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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