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영국 메트로 1면 장식 “‘워킹데드’를 능가할 수 있을까”

입력 2016-08-03 13:45  


영화 ‘부산행’이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신문 메트로는 “‘부산행’의 좀비가 ‘워킹데드’ 좀비를 능가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게재했다.

메트로에 실린 영화 ‘부산행’ 기사는 “‘부산행’은 올해 가장 소름 끼치는 좀비 영화”라며 미국 인기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의 좀비보다 ‘부산행’의 좀비가 뛰어난 5가지 이유로 “신선하다. 공포스럽다. 달리는 좀비. 힘을 합친다. 엔딩이 있다”로 꼽았다.

또 메트로는 “아쉽게도 ‘부산행’의 영국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부산행’의 개봉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부산행’은 지난 7월 22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태국, 호주, 프랑스, 홍콩 등 전 세계에서 연이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영국 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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