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드` 가수 백지영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공민지가 응원을 와 눈길을 끈다.
3일 밤 `SBS MTV`와 `롯데멤버스`가 공동 제작하는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는 `음악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OST 퀸` 백지영을 비롯, 그녀를 따르는 든든한 후배들로 알려진 실력파 보컬 유성은, 주목 받는 신예 송유빈, 김소희, 발라드 듀오 길구봉구도 함께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청자들께 선사한다. 출연진 5인 5색 무대는 물론, 백지영과 봉구, 유성은과 키썸, 송유빈과 백지영 등 다양한 콜라보 공연으로 관객들을 음악으로 힐링 시켜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수 공민지가 평소 두터운 인맥을 자랑하는 백지영의 공연을 보기 위해 객석에 깜짝 등장해 그녀를 놀라게 했다. 또 백지영은 당차고 쎈 언니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직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밝혀, 의외의 여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백지영은 ‘여기가 아파’,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등의 히트곡은 물론 봉구와 함께하는 ‘그 여자’, 신예 송유빈과 함께하는 ‘새벽 가로수길’ 등 평소에는 자주 볼 수 없던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백지영의 명품 가창력과 함께, 그녀의 친구들에 대한 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음악이 빛나는 밤에>는 3일 밤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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