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에그, 음원차트 정상차지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아”

입력 2016-08-03 15:14   수정 2016-08-03 15: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그룹 스탠딩에그가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스탠딩에그의 신곡 ‘여름밤에 우린’은 공개와 동시에 7개의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탠딩에그의 1위 소식은 순위권 가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별다른 홍보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변이라 할 수 있다.
스탠딩에그는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와 현아의 `어때?`, 비와이의 `데이 데이`,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스탠딩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은 아카펠라 화음으로 시작해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음색이 더해진 노래다. 여름밤 아래에 그 순간만큼은 두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로맨틱한 노랫말이 담겼다.
스탠딩에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꿈이라면 영원히 깨고 싶지 않다”며 “오랫동안 저희 음악에 귀 기울여 주시고 좋아해 주신 에그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이변에 네티즌들은 ‘의외다’, ‘음원 사재기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시했다. 이에 스탠딩에그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서 여타 아이돌 그룹들과 순위 경쟁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사재기다’, ‘조작이다’ 등 악플이 달리고 그 악플러들과 다른 리스너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는 기현상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저희에게는 없는 것이 3가지 있다”며 “소속사가 없고 홍보를 도와주는 분들이 없으며 TV와 미디어에 노출되는 활동도 없다. 이런 이유는 애초에 딱히 더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일부 의혹에 대해 일축시켰다.
또 스탠딩에그는 “악플을 볼 때면 마음이 상하지만 저희 음악이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함께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 봐 그게 더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탠딩에그는 지난 2010년 싱글 음반 ‘스탠딩 에그’로 데뷔해 2013년, 2014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인디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사진=스탠딩에그 페이스북)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