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가 드디어 관객들을 만난다.
`덕혜옹주`는 오늘(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영화 통합전산망 기준)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혜옹주 역을 맡은 손예진은 이 작품을 통해 `인생연기` `인생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에 손예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정도 극찬을 받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다. 그런 표현을 해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덕혜옹주` 속 포인트 중 한 장면은 손예진의 조카이자 이우 왕자로 변신한 고수이다. 이에 손예진은 고수가 고모라고 하는 장면에 대해 "웃음이 나올까 걱정했다. 고수가 그 시대 사람 같더라. 실제 이우 왕자도 진짜 잘생겼다. 그래서 고수를 캐스팅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수가 그 역할을 연기해줘서 고마웠다. 작은 역할이지만 직접 일본까지 가서 촬영했다. 정말 잘 어울렸고 실제 독립군 같더라"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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