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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하임이 3년에 걸쳐 공기구멍단열재 ‘에어폴’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판상단열재와는 달리 다양한 형상의 단열재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특허기술인 단열재 형상 가공기술을 활용해 만들어 지붕, 바닥, 벽체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무수한 구멍이 뚫려 있어 얼핏 보기엔 단열재라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여기에 비밀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덕임 대표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어떻게 단열성능이 더 좋을 수 있냐고 전문가들이 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며 “최종 마감을 하게 되면 구멍은 막히기 때문에 황소바람은 없다."또,"이 구멍으로 투습이 되고 공기의 열전도율이 좋아져 단열성능은 더 뛰어나고 결로까지 방지해 줘 ‘이중 기능’이 생겨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트하임은 공기구멍을 이용해 획기적으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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