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을 달달하게 물들였던 러브송 프로젝트 ‘젤리 데이트’가 정규앨범으로 발매된다.
‘콩깍지’, ‘설렘’, ‘러블리’, ‘고마워’ 등 풋풋한 청춘 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테마로 음악 팬들의 귓가를 즐겁게 하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컴필레이션 앨범 ‘젤리 데이트’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으로 발매한다.
좋아서하는밴드, 선비, 애드나인 프로젝트, 헤이달리, DP, 진희, 하늘해, 제이치즈 등 홍대 인디씬에서 달달한 러브송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며 인디씬의 ‘어벤저스’, ‘차원이 다른 여름 시즌송’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기했던 이번 앨범은 첫 앨범이 공개된 후 각종 음원 사이트 인디차트에 오르며 인디씬 음악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풀앨범의 타이틀 곡은 헤이달리 (Hey Dali)의 ‘나의 비타민 (Feat. 랜드)’이다. ‘노답 노답/ 노땅 노땅’ 등 리듬감을 살린 노랫말이 인상적인 이곡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랜드의 앙증맞은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젤리’처럼 달콤 말랑한 느낌을 가장 잘 살린 러브송이다. 가요계와 각종 드라마 O.S.T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서재하 작곡가와 황석주 작사가가 만들었다.
다른 신곡 ‘또각또각’은 진희가 맡았다. 여자의 심리를 구두소리에 비유한 것이 특징이다. 흡입력 강한 노랫말과 멜로디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젤리 데이트’는 광고?영화?드라마 등에 수록된 음악을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프로덕션 리웨이뮤직앤미디어와김나영?지어반의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앨범이다.
특히 `젤리데이트` 앨범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에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기획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젤리데이트’의 풀버전 앨범은 각종 음원 사이트와 전국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