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고속철도 종합시험운행 착수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8-04 11:03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61.1㎞ 구간의 철도시설 품질과 안전성, 열차운행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8일부터 수도권고속철도에 투입되는 고속철도 차량인 SRT를 투입해 본격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공단 주관으로 ㈜SR과 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종합시험팀을 구성해 11월 말까지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으로 나눠 시행합니다.

시설물 검증시험은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수서∼지제, 지제∼천안아산 구간에 시험 장비를 탑재한 SRT를 총 772회 투입해 노반·궤도·전차선·송·변전·신호·정보통신시스템 등 108개 항목을 검증합니다.

영업시운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서∼지제, 수서∼부산/목포 구간에 총 1천440회에 걸쳐 SRT를 투입해 열차운행 스케줄과 관제시스템, 역사 설비 점검과 기관사 노선 숙지 훈련 등을 실시합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완벽한 종합시험운행으로 수도권고속철도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확보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철도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입증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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