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상반기 1만3천454대가 팔려 현지 출시된 20여종의 신차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독일 시장에 첫선을 보인 투싼은 매달 2천대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2천719대로 독일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투싼은 상반기 월평균 판매실적에서 2천242대를 기록하며 경쟁 신차들을 크게 앞섰다.
투싼에 이어 독일 내 신차 판매 2위를 기록한 포드 머스탱의 상반기 전체 실적은 3천337대로 월평균 556대였고, 3월 출시된 피아트 티포의 월평균 판매 대수는 337대(3∼6월 1천346대)였다.
한국에서 SM6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르노 탈리스만은 6개월 동안 1천239대가 팔려 월평균 판매량이 207대에 그쳤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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