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낙하산 논란 박창민 신임 사장 최종후보 결정

방서후 기자

입력 2016-08-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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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임 사장 후보로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낙점됐습니다.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5일 오후 사추위를 열고 박창민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사장은 지난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주택협회장을 지냈습니다.

박 전 사장은 오는 8일 대우건설 이사회와 이달 하순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정치권이 개입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제기되며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당초 대우건설 사추위는 지난 6월 박영식 현 대우건설 사장과 이훈복 전략기획본부장을 상대로 최종 면접까지 진행했으나 외부 인사를 영입하겠다는 이유로 돌연 재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추위는 박창민 전 사장과 조응수 전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위원들 간 이견이 있어 후보 결정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대우건설 노조는 박 전 사장에 대해 "사장으로 임명될 자격이 없는 낙하산 인사"라며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습니다.

이번 사추위 결정에 따라 대우건설 노조는 대책 마련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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