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 "우리 중에 배신자 있다"…'누가 흔들릴까' 무게감 있는 공표 눈길

입력 2016-08-06 01:41  


5일 방송된 OCN `38 사기동대`에서 양정도(서인국 분)와 배성일(마동석 분)이 팀원들에게 마지막 회를 앞두고 폭탄을 투척했다.
이날 양정도는 "2년 전 검사에게 내 자료를 토스한 누군가가 우릴 배신했다더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예상이긴 하지만 그 사람이 우리의 계획을 최철우에게 다 얘기했을 수 있는데 그럼 우린 여기서 끝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2년 전은 나 혼자 다쳤지만 이번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친다. 나한테 복수하는 거면 이번만 참아 줘라"고 당부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팀 안에 배신자가 있을 줄이야", "막방도 본방사수 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반전이 예상되는 마지막 회는 6일 오후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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