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국내산 열연강판에 최고 61%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국내 철강업체들이 수출하는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율을 최종 판정하고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열연강판은 국내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이 모두 약 6억달러 규모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국내 철강업체의 대미 수출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상무부는 포스코에 60.93%의 반덤핑 관세를, 현대제철에 13.38%의 반덤핑 관세를 매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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