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캘린더] 7월 美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입력 2016-08-08 10:03  



    [출발 증시 830]

    출연 :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이슈 캘린더
    - 8월 5일 : 美 7월 비농업부문신규고용
    → 7월 실업률
    - 8월 7일 : 中 7월 외환보유고
    - 8월 8일 : 中 7월 수출입, 7월 무역수지
    - 8월 9일 : 中 7월 CPI · PPI
    - 8월 11일 : 韓 8월 BOK 통화정책회의

    - 7월 美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대한 해석
    미국은 7월 중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25만 5,000명 증가하면서 18만 명을 전후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다. 지난 6월 고용자수가 약 1만 8,000명 상향조정 된 후 25만 명대의 증가세를 기록했기 때문에 양적으로의 고용시장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하반기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을 자극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2개월 연속 신규고용의 서프라이즈는 시장에 이미 호재로 작용했다.

    -美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7월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전월대비 0.3% 증가했지만 YoY 기준으로는 여전히 2%대 중반이기 때문에 4%를 넘는 임금상승 압력이 나타나기 전까지 연준은 서둘러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낮다. 또한 고용지표의 서프라이즈가 추세적으로 지속 가능한지와 실업률 정체, 경제활동 참가율은 소폭 증가 등을 감안한다면 노동시장 내에 소진되어야 할 유휴자원은 여전히 많다. 원자재 가격 또한 고점대비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도 매우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9월 보다 12월 금리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시장 전망 및 관심 업종
    아직까지 경기 모멘텀은 지지되고 있고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도 자극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도랠리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유가가 부진한 것을 감안한다면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관심 업종으로는 KB금융, 현대해상, KT, GS건설, LG생명과학, 한미약품을 제안한다.




    권순모
    smkwon@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