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스타킹’ 출연…세계 신기록에 도전

입력 2016-08-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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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SBS ‘스타킹’에 특별 출연한다.

오는 9일 방영될 ‘스타킹-스피드킹 특집’에서 아웃사이더가 등장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모습이 최초로 방송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가공할 만한 스피드를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진정한 스피드킹을 뽑는 자리에 대한민국 속사포 랩의 1인자 아웃사이더가 깜짝 등장했다.

1초에 17음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웃사이더는 이날 방송에서 두 눈을 의심케 만드는 환상적인 속사포 랩으로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들었다.

아웃사이더는 "기네스북의 공식 언어가 영어라 등재되지는 못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해서 꾸준히 발전하는 속사포랩을 들려 줄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스타킹 제작진은 최종 미션을 제안했고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한 초대형 현수막이 등장했다. 실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기록은 미국의 래퍼 리키 브라운이 세운 723음절에 51.27초. 아웃사이더는 끝없이 이어진 대형 현수막에 고개를 갸우뚱 했고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아웃사이더 스스로도 처음 도전하는 엄청난 스피드의 고막을 스치는 듯한 속도감에 MC 강호동과 이특, 함께 촬영한 페널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본인의 자체 기록을 깨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말하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보고도 믿기지 않는 스피드의 세계는 오는 9일 밤 ‘스타킹’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아웃사이더는 지난 4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100회 이상 진행해온 토크콘서트 ‘아파쇼’와 ‘스쿨어택’ 브랜드를 통해 지난 1일 제11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청소년문화예술 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앉았다.

또한 오는 26일 홍대 클럽 크랙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로 이어지는 힙합크루 레어하츠 전국공연을 앞두고 공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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