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M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8일 KCM 소속사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명동과 홍대에서 펼쳐졌던 미니 콘서트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KCM은 댄디한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많은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현장 분위기를 실감케했다.
명동과 홍대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신곡 `오랜나무`를 비롯해 `아 옛날이여`, `안녕`, `흑백사진`을 열창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대 공연 중에는 KCM이 즉석에서 무반주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고 `안녕`을 시민들이 다함께 떼창하는 등 순식간에 약 500여명을 운집시키며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니 콘서트는 시민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며 음악을 하고 싶다는 KCM의 아이디어부터 시작되어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미니 콘서트는 게릴라성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KCM은 나비와 함께한 신곡 `오랜나무` 발매 후 `불후의명곡`,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더해 드라마 `아이가 다섯` OST 뮤비 차트를 역주행 하며 1위를 차지하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