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200m에서 연거푸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한국 수영 간판 박태환에게도 다행스러운 소식이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는 박태환(팀 지엠피 소속)과 계약을 맺고 이번 2016 리우 올림픽 대회 동안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박태환은 본인의 4번째 올림픽인 리우 올림픽에 아레나 제품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여하고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계약은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이 아직 불투명했던 올해 6월 초부터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호주 전지훈련 때부터 제품 착용 테스트에 돌입했다. 박태환이 착용감에 큰 만족을 느끼며 계약이 순조롭게 성사됐다.
아레나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공식 후원 업체로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적 이벤트를 후원하며 아담 피티(영국), 카팅카 호수(헝가리) 등 세계 최정상급 수영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동인스포츠는 공식 계약을 맺은 1992년 이전부터 대한 수영연맹을 후원해 왔으며 아레나 브랜드는 92년 기준으로 25년째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 국가대표팀은 물론 청소년 선수와 장애인 수영선수를 후원해 오고 있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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