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문소리,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연기 내공 기대’

입력 2016-08-08 16:17  


배우 문소리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문소리는 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하기로 결정, 구체적인 사안을 조율 중이다.

문소리는 지난 2013년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 이후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그동안 영화에서 맹활약을 해오다가 최근 국립극단의 ‘빛의 제국’을 통해 6년 만에 무대에 복귀를 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특히 최근 영화 ‘아가씨’에서 특별출연해 단 4장면의 연기만으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는 문소리 이외에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등이 출연하며 ‘별에서 온 그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 ‘닥터 이방인’등의 진혁 PD가 합심해 제작하여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사진=영화 `아가씨` 스틸컷,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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