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킴’ 김기수가 확 달라진 외모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DJ로 변신한 김기수 근황’ 등의 제목으로 김기수의 최근 모습을 담은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들 김기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사진과 DJ로 활동 중인 클럽에서 촬영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진 속 김기수는 4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멤버 못지않은 꽃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S 공채 개그맨 16기 출신인 김기수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0년 동성 성추행 사건에 휘말리며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당시 해당사건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하기란 쉽지 않았다.
김기수는 최근 DJ로 전향, ‘디제이 기수(djkisoo)’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다시 악플과 루머가 확산되자 김기수는 “잠도 오지 않고 자꾸 악플 생각나고 나도 멘탈이 쎈데 왜 이러지? 나이 먹었나봐”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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