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윤서현, 아슬아슬한 범인 추격…긴장감 더한다

입력 2016-08-09 07:25   수정 2016-08-0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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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윤서현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의 담당 양형사를 맡은 윤서현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윤서현이 분한 양형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좁혀지지 않는 수사망 속에서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엘리트 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양형사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혜성을 형사적 직감으로 의심하기 시작하며 그의 주변을 조사, 용의선상에 올린다.

지난 8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에서 양형사는 집요한 수사 끝에 혜성의 번호판이 찍힌 사진을 발견, 혜성을 경찰서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양형사는 태연한 혜성의 모습에도 의심의 끈을 놓지 않으며 혜성과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듯 윤서현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묵묵히 맡은 역할을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실제 형사를 능가하는 강렬한 눈빛은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더욱더 빠져들게 하였다. 앞으로 양형사가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한을 풀지 못해 저승에 가지 못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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