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다.
9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광수가 오리지날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의 2016년 F/W 시즌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영화 및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얻고 있으며, ‘아시아프린스’라는 애칭을 얻은 한류스타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 우월한 비율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버커루 측은 이광수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빈티지한 워싱과 감각적인 핏이 돋보이는 버커루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그를 이번 시즌 모델로 낙점했다.
최근 진행된 버커루 F/W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이광수는 평소 보여주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진지한 눈빛과 카리스마 있는 포즈로 화보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나가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버커루 관계자는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인 배우 이광수가 K-패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는 버커루와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이에 이광수를 2016년 F/W 모델로 발탁했다”며 “이번 모델 발탁 이벤트를 비롯해 이광수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KBS2 드라마 ‘마음의 소리’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tvN 드라마 ‘안투라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