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결합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전국 확대

신한은행은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창조금융플라자` 3곳(가락동금융센터, 평촌역금융센터, 광산금융센터)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판교와 시화공단을 시작으로 문을 연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이번 추가 오픈으로 전국 14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특히 광산금융센터 창조금융플라자 오픈으로 호남을 포함한 전국으로 은행·증권 협업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광산금융센터 플라자는 광주하남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1천여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대출과 예금, 외환 등 은행의 기업금융 상품부터 M&A, 인수금융 관련 자문, 유상증자, 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증권 서비스까지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의 플랫폼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계열사간 협업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춰 다양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했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동시에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