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네일아트 논란 사과 '콤플렉스 감추고자'

입력 2016-08-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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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박신혜는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지운 손톱 사진을 올렸다.
박신혜는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남은 4회, 혜정이가 징계위원회에서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라며 “사랑스러운 우리 강수가 아파요. 아픈 강수에게 또 어떤일이 벌어질 매주 월,화 밤 10시! 시원하게 안방에서 닥터스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또 “그리고 저 엄지손톱 못생긴거 압니다. 못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시고 다음주 월,화 닥터스로 만나요!! 이상 박신혜였습니다”라고 애교 있게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박신혜는 최근 의사 역할임에도 네일아트를 한 모습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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