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 웰리힐리파크, 다양한 휴가 콘텐츠 선보여

입력 2016-08-10 14:38  


힐링 체험 행사 비롯 여름휴가 패키지와 어린이 행사, 라이브 공연 등 진행
더위를 피해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가 다양한 콘텐츠의 행사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열대야와 모기 걱정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 리조트에서는 지난 7일까지 YMCA가 주최한 `수상안전체험`이 진행된 바 있다. 많은 참석자들로 붐빈 이 프로그램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부터 구조방법, 수면이동 방법, 장비를 이용한 구조방법, 보트 전복 시 대처 방법 및 CPR 등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 리조트에서는 10여 종의 힐링 패키지를 이용하면 경제적인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객실부터 식사, 야외레포츠, 수영장 통합권이 포함된 `섬머스토리 패키지`는 1박 2일, 2박 3일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해발 600m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웰핏 트레킹`에서는 호수산책로에서 캠핑장을 거쳐 잔디광장으로 도착하는 약 3km의 트레킹과 레크레이션(퍼즐맞추기, 암호해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이며 8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09시 30분에 야외무대에서 현장 접수 후 출발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로는 인기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 캐릭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허브,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양초와 전통탈 등을 만들어 보는 꾸러기 체험 교실이 있으며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케토스 게임을 진행한 뒤 소정의 경품이 지급되는 무료 체험 행사인 `웰팍!! 가족 게임`도 마련돼 있다.
석양이 질 때쯤 야외무대에 불이 켜지면서 상설 라이브 공연이 시작된다. 특별공연 출연자는 나건필(히든싱어 김건모편 우승자)과 박혜경, 캔, 한류 스타밴드 제이모닝 등이며 8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20시부터 시작된다. 7080세대의 감성을 일깨우는 7080 통기타 라이브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의 공연이 8월 14일까지 매일, 여름밤의 정취를 자아낼 예정이다.
웰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BIG3(관광곤돌라+사계절썰매+플라잉라인) 패키지, 하늘공원 패키지, 퍼니풀 패키지(야외수영장)가 준비돼 있으며 골퍼들을 위한 퍼블릭 패키지 등 10여 종의 패키지는 현재 홈페이지와 소셜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웰리힐리 검색)을 다운 받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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