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DB>
한국장학재단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과 협의를 거쳐 8월부터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자의 신용유의정보 기록 보존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기 때문으로 지금까지는 과거 상환을 연체,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로 기록이 됐다면 이후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더라도 이런 기록이 5년간 남아 있어 취업상 불이익이나 금융거래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었다.
재단은 "약 20만명의 학자금 대출 채무자가 취업상 불이익을 받지 않고 금융거래에 있어 신용이 회복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또 금융기관 어디에서든 한 번 신청으로 거래하는 모든 금융기관에 등록된 주소를 바꾸는 `금융주소 한 번에 서비스`에 가입, 학자금 대출자의 주소 변경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