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아프로서비스그룹 컨소시업이 캄보디아 자산규모 10위권 은행인 프놈펜상업은행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총자산 5천억원, 직원 200여명으로 수도인 프놈펜과 거점도시 14곳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설립된 이래 연간 56.5%의 자산성장률을 기록하고, 자산수익률 1.5%, 연체율 0.02%, 담보위주 대출구성 등 대부분 지표가 국내은행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최근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전북은행과 아프로서비스그룹 컨소시엄은 전북은행의 47년 은행업 노하우와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소비자금융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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