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아정이 KBS2 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촬영에 돌입, 신선한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는 꿈을 외면해야 했던 시절, 한 시골 소녀가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는다. 윤아정은 이번 작품에서 꿈과 강단을 가지고 성장하는 여주인공 강인경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최근 순천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윤아정은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내뿜으며 열연하고 있다는 후문. 승리 운수 유니폼을 입고 무공해 미소로 촬영장을 무장해제 시키는가 하면,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과도 돈독히 지내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까지 하고 있다고.
그간 주로 도회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왔던 윤아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골 소녀의 순수한 면은 물론, 여배우로 성장해가며 세련되고 아름다운 면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친 새 TV 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9월 5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