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1일 '엠카'서 더블 트리플크라운 달성 기념 특별 무대 준비

입력 2016-08-11 09:21  



걸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세운 더블 트리플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의 무대를 꾸민다.

2016년 상·하반기를 휩쓴 두 곡을 리믹스한 무대로 `파워청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이는 지난주 `엠카운트다운`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로, 여자친구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모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여자친구는 한 해에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 해에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3년 엑소가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세운 기록이 있다. 이후 걸그룹으로는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2016년 두 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월 발표한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총 15관왕을 달성, 여자친구가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입지를 다졌다.

이어 여자친구는 지난달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13관왕을 기록, 데뷔 1년 7개월 만에 최단 기간통산 28관왕이라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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