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이 본인의 외모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백예린은 패션지 `나일론`과 함께 8월호 화보 촬영을 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백예린은 뽀얀 피부와 특유의 분위기를 뿜어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백예린은 방송과 공연활동이 없는 이유에 대해 “일부러 안 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없어서 못했어요”라며 “2, 3년 전에 피프틴앤드라는 팀으로 활동할 때는 뭘 하든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았어요. 그때는 목적이 전혀 없었거든요. 어떤 아티스트가 돼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노래하는 게 좋으니까 시키는 대로 많이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후 솔로 음반이 나오기까지 공백이 있었는데 그 때 외모 콤플렉스가 생겼어요. TV에 나오는 모습이나 사진 찍혔을 때 제 모습이 싫은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 앞에 잘 안 나서게 되고, 기회가 생겨도 거절한 것 같아요. 그래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번 음반에서는 좀 더 나가보려고요. 공연이 조금씩 생기다 보니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보다 자연스러워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백예린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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