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표 LX공사 사장과 실비아 아마도 우루과이 지적청장은 협약을 통해 우루과이 지적 정확도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 협조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드론을 활용한 지적도 정비 기술을 공유하고, 양국 간 기술인력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우루과이 지적도 정확도 개선사업은 우루과이 까넬로네스 지역 286㎢ 에 대해 드론 영상과 위성영상을 활용해 실제 현황에 맞춰 기존 지적도를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기간은 약 3년으로,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영표 사장은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토지행정과 공간정보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민간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베로아메리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한 24개국이 가입된 중남미국가 연합기구로, 공사는 이베로아메리카 지적심포지엄 주최 측으로부터 올해 한국의 대표 토지정보전문기관으로서 특별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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