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휴가철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정비사업과 동해남부선 개통 호재가 기대되는 부산이 0.11% 오르며 시도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주 대비 0.08% 오른 서울은 둔촌두공 재건축 투자 수요가 유입되며 강동구가 0.29% 올랐고, 강남구도 0.13% 올랐습니다.

전셋값은 연이은 무더위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월세전환에 따른 전세물량 부족으로 0.02% 오르며 11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세종시와 부산이 각각 0.16%, 0.09% 오르며 상승폭이 컸고, 인천이 0.08%, 경기도는 0.04% 올랐습니다.
다만 이주를 앞둔 재건축 단지가 약세를 보이고 미사강변 등 인근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강동구와 송파구의 전셋값은 각각 0.26%, 0.03% 내렸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입주와 높은 전셋값에 대한 피로감으로 서초구도 0.05%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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