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주택 구매력이 커지며 여성들을 위한 카페, 육아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공원, 놀이터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육커뮤니티 시설 등 여성 수요자들의 관심사나 주거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시설이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신공영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70-16번지에 `부천 한신더휴 메트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1층 총 2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주민휴게시설과 피트니스가 서로 연계돼 설치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이달 동탄호수공원에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선보입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에 전용면적 96~106㎡ 4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 기회가 주어지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KCC건설은 이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13블록에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할 계획입니다.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59~84㎡ 948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단지 커뮤니티 내 여성특화 시설인 맘스스테이션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에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합니다.
단지 내 맞벌이여성을 위한 어린이집과 육아정보사랑방이 조성되며, 자녀 교육을 위한 푸른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한 가정에 1~2명 정도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2030세대의 젊은 부부들의 관심사는 자녀 교육과 보육"이라며 "어린이 특화커뮤니티시설과 주방특화설계, 드레스룸, 스탠딩형 화장대 등 여성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인 설계가 분양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