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는 오는 12일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는 13일부터는 생산특근을 전면 중당하고, 16일부터 19일까지 연속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기아차가 12일 파업에 돌입하면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한 현대기아차그룹사 17곳 사업장의 10만 조합원이 사업장별 주야 4시간 이상씩 참여하는 최초의 그룹사 공동파업이 성사된다는 게 금속노조의 설명입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앞으로 교섭 결과에 따라 2차 공동파업과 금속노조 총파업등 투쟁의 수위를 점차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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